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 프로덕션 (문단 편집) == 역사 == || [[파일:attachment/프로덕션 리드/pro_reed.jpg]] || || '''프로덕션 리드 시절 로고''' ||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있던 인물들이 완구 회사와 협력해 [[거대로봇물]]을 만들기 위해 독립, 1975년에 아시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원래 목적이 그랬으니 당연히 첫 제작물도 로봇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첫 작품은 1976년부터 방영된 [[브로커 군단 머신 블래스터]]이다. 당시 신규 제작사로 로봇 애니메이션 시장에 뛰어든 아시 프로덕션은, 주인공 로봇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인 데다 그들이 진형을 짜 적을 상대한다는 이전에도 없고 이후로도 찾기 힘든 형식의 로봇물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브록커 군단에서 보여준 이런 독특함에 대한 시도는 이후 아시 프로덕션의 전통 비슷하게 자리잡는다. 브록커 군단 이후 아시 프로덕션은 이어서 로봇물을 제작한다. 아시 프로덕션에서 만든 초합체 마술 로보 깅가이저는, 전례가 없는 복잡한 변신 합체 시스템에다 주인공 로봇은 트럼프 카드 뿌리기로 적을 공격하는 아시 프로뎍션다운 묘한 작품이다. 당시의 독특한 시도와는 별개로 2000년대 이후 아시 프로뎍션의 70년대 로봇물은 듣보잡 꼴이다 보니, 아시 프로덕션이 80년대 되어서야 로봇물을 제작한 회사 쯤으로 오해 받는 상황이 인터넷상에 자주 보이기도 한다. 깅가이저를 이은 아시 프로덕션의 작품은, 묘하게도 브록커 군단의 뒤를 잇는 제작물은 순정풍 탐정극인 꼬마탐정 안제였다. 안제를 이은 아시 프로덕션의 작품은 [[국제영화사]]와 같이 제작한 돈데라만챠(한국 방영 제목은 돈키호테)였다. 이 작품은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돈키호테가 모티브면서도 내용은 돈키호테와 약간 차이가 난다. 아시 프로덕션은 다음 작도 국제영화사와 같이 제작했다. 작품은 [[우주전사 발디오스]]. 아시 프로덕션은 이번에는 결말 하나만 가지고도 두고 두고 회자될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TV방영에서는 경쟁 작품이 전설적인 [[내일의 죠/애니메이션#s-1|내일의 죠]]였기 때문에 [[시청률]]을 말아먹고 [[조기종영]]하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으나, 다행히 열렬한 팬들이 있어서 [[극장판]]을 제작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수는 있었다. 그후 몬치치 애니메이션을 국제영화사와 공동 제작한 후, 아시 프로덕션은 다시 독자적인 로봇물 제작으로 돌아갔다. 결과물은 [[전국마신 고쇼군]]. 적이고 아군이고 가리지 않고 캐릭터들을 폭주시킨 각본가 [[슈도 타케시]]와 그런 슈도 타케시를 용인한 아시 프로뎍션의 제작진이 어우러지면서 전국마신 고쇼군은 참으로 묘한 매력이 가득한 작품이 되었다. 하지만 묘한 매력 덕에 주요 인물들은 인기가 좋았는데 정작 스폰서의 돈줄인 고쇼군은 인기가 별로였다. 결국 1982년. 아시 프로덕션은 지금까지 손댄 적 없는 장르에 손을 댄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두고 두고 회자될 작품을 만들어내고 만다. 바로 [[요술공주 밍키 시리즈|요술공주 밍키]]. 로봇물 만들던 아시 프로덕션답게 뜬금 없다면 뜬금 없이 밍키가 로봇 타고 싸우는 에피소드를 넣기도 했다. 하지만 요술공주 밍키는 스폰서와 아웅다웅하면서 뭔가 미묘한 이야기 연장과 마무리가 덧붙게 되고 말았다. 밍키를 끝낸 아시 프로덕션은 이번엔 당시 유행하던 리얼로봇물 스타일의 로봇 애니메이션을 시도한다. 전차나 헬기같은 현실의 무기와 같은 형태로 변신하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로봇들이 주역인 데다 SF 마니아들이 환장할 만한 파워드슈츠들이 가득한 상황에, 거기다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같은 세기말 오컬트 요소에다 모아이에 초고대문명같은 것까지 섞어놓은 역시 또 묘한 작품을 내놓았다. 바로 [[특장기병 돌박]], 특수기갑대 돌북이란 이름으로 한국에서도 머리에 박아놓고 있는 사람이 많은 그 작품이다. 돌박은 스폰서 중 하나였던 타쿠토쿠 토이스가 중간에 도산하는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마무리를 짓게 된다. 돌박 이후, 아시 프로덕션은 재차 로봇 애니메이션을 시도한다. 돌박의 뒤를 잇는 듯이 전차 같은 실제 병기를 베이스로 짐승으로 변하고 인간형 로봇을 변형하고 합체까지 하는 복잡한 변신합체 프로세스를 가지고, 마치 전국마신 고슈군 마냥 적진을 장식하는 미형 캐릭터에, 발디오스와도 같은 캐릭터의 애증극이 넘치는 로봇 애니메이션. [[초수기신 단쿠가]]였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로봇만화를 제작한 아시 프로덕션 작품들 중에서 발군의 완성도를 가졌지만, 이런 저런 시대의 흐름 속에 조기종결로 맺음하고 만다. 하지만 이 작품을 끝까지 지켜봐 온 열성팬들의 호응 속에 OVA로 내용을 마무리하고 계속 작품을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1986년. 아시 프로덕션은 이번엔 거대 완구회사 반다이의 완구 시리즈인 머신 로보의 광고용으로 써먹을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묘한, 때론 괴한 감각이 넘치는 아시 프로덕션은, 완구 홍보용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면서 간지폭풍의 무협극에다 근친애까지 덤으로 붙은 작품을 만들어놓고 만다. 바로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이다. 이 애니메이션 덕에 머신로보가 얼마나 더 팔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아시 프로덕션은 다시금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냈고, 덤으로 주인공 캐릭터들을 우려먹어가며 OVA도 만들었다. 1988년. 아시 프로덕션은 이번엔 메탈 히어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작품은 [[초음전사 보그맨]]. 아시 프로덕션답게 그냥 착한놈 나쁜놈이 두들겨 싸우는 게 아니라 미형 캐릭터들의 연애 드라마에 여성 캐릭터의 가슴 출렁[* 한국에 정식으로 지상파나 비디오를 통해 나온 애니메이션 중 [[바스트 모핑]]이 등장한 애니메이션은 보그맨이 처음이다.]까지 덧붙여서 먄들어 놓은 이 작품은 열성팬들을 만들어 냈지만 넓은 인기와 관련 완구를 팔아먹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조기종결을 먹고 말았다. 하지만 조기종결로 스폰서는 물을 먹었음에도 아시 프로덕션은 또 OVA로 2탄으로 보그맨을 두고 두고 우려먹는데 성공했다. 전례 드물게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쿵후보이 친미]]를 제작한 후, 이번에는 초기의 안제나 80년대의 밍키처럼 소녀팬들을 우선 노리는 작품을 아시 프로덕션은 제작한다. 작품은 [[아이돌 전설 에리코]]. 스튜디오 피에로가 써먹었던 실제 연예인과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연계를 아시 프로덕션 자신들이 받아들이면서 70년대 일본 드라마 스타일에 가까운 이야기를 도입한 이 작품은 아시 프로덕션답지 않게(?) 관련 상품을 왕창 팔아먹는데 성공했다. 한국에선 듣보잡인 [[아이돌 전설 에리코]]를 만든 후, 1989년에 <[[시간탐험대]]>를 제작해 후지TV계를 통해 전파를 탔으나, 일본 내에서는 시원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에선 1993년 방영된 이래 인기를 크게 얻었다. 한국의 스타가 된 돈데크만 이후, 아시 프로덕션은 스폰서에게 돈 벌어주는 데 성공했던 [[아이돌 전설 에리코]]의 뒤를 잇는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은 [[아이돌 천사 어서오세요 요우코]]. 에리코 때처럼 실제 연예인과 연계도 하면서, 실제 시부야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데다 뮤지컬같은 장면들의 다수 등장에 에피소드 원고 공모에 등등등 온갖 독특함이 가득한 작품이었지만, 관련 상품을 팔아먹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아시 프로덕션의 실제 연예인과 연계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이걸로 쫑이 나고 만다. 하지만 아시 프로덕션의 작품답게(?) 열성팬들의 호응은 엄청났다. 팬들이 돈을 모아서는 시부야 한복판의 전광판을 대여해 버리고는 거기다 요우코소 요우코를 상영해 버렸을 정도이니. 하여간 아시 프로덕션의 다음작은 다시금 소녀팬들을 우선 노리는 마법소녀물이었다. 밍키로 본격적인 변신 마법소녀의 장을 연 아시 프로덕션이었지만, 묘하게도 이번에는 변신 마법소녀가 등장하기 이전의 토에이 마법소녀물이 연상되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마법의 엔젤 스위트민트|뾰로롱 꼬마마녀]]가 그것. 뾰로롱 꼬마마녀는 아시 프로덕션의 작품인 탓인지 뭔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는 작품이 되었다. 열두살 난 마법소녀를 만들어낸 다음, 아시 프로덕션은 오래간만에 로봇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카호리 사토루]]의 이름을 날리게 하고 또 조기종결에 또 스폰서는 손해보고 또 아시 프로덕션은 두고 두고 OVA로 후속작으로 우려멱는 작품을 만들어 낸다. [[NG기사 라무네&40]]이다. 요술공주 밍키를 재탕한 다음, 아시 프로덕션은 귀여움과 순진무구함이 가득한, 그러면서도 아시 프로뎍션 아니랄까봐 묘한 장면이 툭 튀어나오는 마법소녀물을 만든다. [[꽃의 천사 메리벨]]이 그것이다. 메리벨 이후, 아시 프로덕션은 뜬금 없다면 뜬금 없이 축구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작품은 '내일을 향해 프리킥'인데 비주얼 덕에 당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하바라 노부요시]]가 그려낸 가녀린 주인공은 그렇다 쳐도, 한국 드라마가 연상되는 얽히고 섥힌 가족관계가 만들어내는 인간 드라마나 기업 드라마 비슷한 전개까지 나온다거나 하는 등등 아시 프로덕션답게 일반적인 축구 애니메이션에 대한 상식과는 꽤나 엇나가는 작품이 됐다. 애니평론가 박병호 교수는 해당 애니 제작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월간 1992년 8월호 '애니매니아' 코너를 통해 '주인공 얼굴빨로 밀어붙이는 애니'라고 혹평했다. 그리고 또 다시 아시 프로덕션은 독특한 소재의 작품을 만든다. [[사우르스 팡팡]]. 공룡 세계에 떨어진 소년 소녀를 소재로 한 사우르스 팡팡은 무시할 수 없는 완성도로 만들어져 선보였다. [[H2]]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후, 아시 프로덕션은 이번에는 조로는 조로인데 조로가 변신 히어로마냥 섬광 번쩍이며 옷을 갈아입는 [[쾌걸 조로(아시 프로덕션)|쾌걸 조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조로를 이은 작품은 [[아키하바라 전뇌조]]. 캐릭터 생김새만 보면 귀여운 캐릭터들을 강조하는 내용일 거 같지만, 역시나 아시 프로덕션, 캐릭터 생김새와는 다른 잘 짜인 설정과 내용으로 의외의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방영당시에는 작화 붕괴로 욕 먹기도 했다지만. 아키하바라 전뇌조 이후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고 했지만, 90년대 말기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활동을 보면 그전까지의 아시 프로덕션이 내놓은 작품들에 비하면 아쉽거나 미흡한 작품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울트라 매니악]] 정도가 있긴 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와서는 아시 프로덕션은 자체 제작보다 각화 하청제작 식으로 일을 맡은 게 더 많을 지경. 메인으로 활동하던 직원들 상당 수가 [[OLM]], [[XEBEC]], [[액터스]]로 이적한 상태라 예전의 아시프로의 작품색을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오히려 예전 아시 프로덕션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XEBEC이나 액터스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나마 201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원청제작을 몇 작품 맡았으나 [[큐티하니/애니메이션|큐티하니 유니버스]],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애니메이션 1기)|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1기]]는 아예 망작 취급받았고 나머지 작품들도 평작 수준에서 그치는 등 반응이 미지근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전술했듯이 원래 회사에 있던 1군 애니메이터들이 퇴사하면서 프리랜서 및 하청 위주로 제작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작화도 좋지 않은 작품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